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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호밀밭의 파수꾼(The Catcher in the Rye) J.D 샐링거

by 책을먹자 2023. 4. 8.

 

J.D. 샐링거의 호밀밭의 파수꾼은 미국 문학의 고전이 된 성인 소설입니다. 1951년에 처음 출판된 이 소설은 성인기의 복잡성을 견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0대 소년 홀든 콜필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홀든의 여행을 통해, 샐링거는 소외, 상실, 정체성의 추구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등장인물


홀든 콜필드 - 소설의 주인공인 홀든은 예비학교에서 퇴학당한 16세 소년입니다. 그는 주변 세계에 환멸을 느끼고 그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피비 콜필드 - 홀든의 여동생 피비는 홀든의 삶에서 그를 진정으로 이해한다고 느끼는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앨리 콜필드 - 홀든의 남동생 앨리는 그가 겨우 11살이었을 때 백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그의 죽음은 홀든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고 소설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주제입니다.

앤톨리니 씨 - 홀든의 전 영어 선생님인 앤톨리니 씨는 홀든에게 매우 필요한 지도와 지원을 제공합니다.

줄거리


"저는 당신이 본 것 중 가장 훌륭한 거짓말쟁이입니다. 끔찍해요. 만약 제가 잡지를 사러 가게에 가는 길에, 심지어, 누군가가 저에게 어디로 가는지 묻는다면, 저는 오페라를 보러 간다고 말하기 쉽습니다. 끔찍합니다."

소설 초반에 홀든이 말한 이 대사는 거짓말과 과장을 일삼는 그의 성향을 강조합니다. 그것은 또한 그가 어울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겉모습을 드러내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가 주변 세계로부터 느끼는 깊은 소외감을 암시합니다.

"어쨌든, 저는 이 모든 어린아이들이 이 큰 호밀밭에서 게임을 하는 것을 계속해서 상상합니다. 수천 명의 어린아이들이 있지만, 아무도 주위에 없습니다. 제 말은, 저를 제외하고는요. 그리고 저는 미친 절벽의 가장자리에 서 있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절벽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모두를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말은, 만약 그들이 달리고 있고 그들이 어디로 가는지 보지 않는다면, 저는 어디선가 나와서 그들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제가 하루 종일 할 일의 전부입니다. 저는 호밀밭의 포수가 될 것입니다."

소설의 후반부에서 홀든이 말한 이 상징적인 구절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지키고자 하는 그의 열망을 요약합니다. 그것은 또한 세상의 장소를 찾기 위한 그의 노력과 그의 순수함과 순진함을 간직하려는 그의 욕망에 대한 은유입니다.

마무리


호밀밭의 파수꾼은 대대로 독자들에게 반향을 불러온 소설입니다. 샐링거의 생생한 산문과 성장하고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기 위한 홀든의 적절한 투쟁은 이 소설을 미국 문학의 고전으로 만들었습니다.

홀든의 여행을 통해, 샐링거는 소외, 상실, 정체성의 추구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이 소설은 또한 성인 세계와 그것의 많은 결점과 위선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제공합니다.

궁극적으로, 호밀밭의 파수꾼은 우리 모두가 삶의 복잡성을 헤쳐나가면서 직면하는 인간의 상태와 투쟁에 관한 소설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일이 있어도, 세상에는 항상 희망과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것입니다.

 
호밀밭의 파수꾼
2023년 새로 출간하는 『호밀밭의 파수꾼』은 옮긴이 정영목 교수가 주인공 홀든 콜필드의 개성을 한층 더 생생히 표현하기 위해 원작의 문체와 문형에 가장 가까운 한국어 문장을 고심하며 저작권자의 자문과 검수를 거쳐 완성한 텍스트이다. 뿐만 아니라, 2020년대 한국 독자들의 생생한 문화적 문학적 감수성에도 부합하는 동시에 원작의 문장들이 갖는 리듬과 호흡, 맥락과 의미까지 고스란히 살리기 위한 어휘의 선별은 물론, 쉼표와 말줄임표 등 문장 부호의 쓰임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검토하여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출판
민음사
출판일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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