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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 존 그린

by 책을먹자 2023. 4. 15.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은 2012년에 처음 출판된 존 그린에 의해 쓰인 소설입니다. 이 책은 두 명의 10대, 헤이즐 그레이스 랭커스터와 어거스터스 워터스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그들은 불치병으로 고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집니다. 이 소설은 사랑과 죽음에 대한 독특한 묘사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2014년에 영화 안녕 헤이즐로 각색되었습니다. 

등장인물

헤이즐 그레이스 랭커스터가 그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폐까지 퍼진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16살 소녀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어디를 가든 산소 탱크를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그녀의 병에도 불구하고 똑똑하고, 재치 있고, 철학적입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책인 피터 반 호텐이 쓴 "장엄의 고뇌"를 읽고 암 지원 단체에 참석하여 어거스터스 워터스를 만나면서 대부분의 날을 보냅니다.

어거스터스 워터스는 그 이야기의 남자 주인공입니다. 그는 골암의 일종인 골육종으로 다리를 잃은 매력적이고 잘생긴 17살 소년입니다. 어거스터스는 외향적이고, 낙관적이며, 거창한 몸짓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는 즉시 헤이즐에게 끌리고 곧 로맨틱한 관계로 꽃피는 우정을 시작합니다.

아이작은 암 지원 단체의 일원이기도 한 어거스터스의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그는 안암으로 눈이 멀었지만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자신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종종 그것을 사용합니다. 아이작도 헤이즐과 친한 친구가 됩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헤이즐이 암 지원 단체에 다니고 있을 때 어거스터스를 만나며 시작됩니다.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서로에게 책을 추천합니다. 헤이즐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인 장엄의 고뇌를, 어거스터스는 액션물인 새벽의 대가를 추천합니다. 

장엄의 고뇌라는 소설은 결말이 완벽하지 않았고 헤이즐은 그 소설의 결말 이후를 알고 싶어했습니다.

그들의 우정이 커짐에 따라, 어거스터스는 인터넷을 통해 피터 반 호텐의 비서인 리더비히에 대해 알아내고 리더비히에게 이메일을 보내 작가와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거스터스는 피터 반 호텐을 만나기 위해 헤이즐에게 같이 여행을 가자고 말합니다. 헤이즐은 처음에는 망설이지만, 결국 어거스터스와 동행하기로 합니다.

암스테르담에서, 그들은 반 호텐이 그들의 질문에 대답하기를 거부하는 씁쓸하고 알코올 중독자인 은둔자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실망했지만 흔들리지 않은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도시를 탐험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이 깊어집니다. 하지만, 어거스터스의 암이 재발하고, 그가 중병에 걸리면서 그들의 행복은 단명하게 됩니다.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어거스터스의 건강은 급속도로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헤이즐은 대부분의 시간을 그와 함께 보내고, 그들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거스터스의 병세는 악화되고, 결국 그는 사망하고, 헤이즐은 황폐화됩니다. 헤이즐은 어거스터스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슬픔에 잠깁니다.

그리고 어거스터스가 자신을 위한 글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 글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죠.

헤이즐은 그 글의 내용이 어떻든 그 글을 반 호텐에게 보냈을 것이라 생각하고 리더비히에게 이메일을 보냅니다.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을 위한 추모사로 쓸 수 있도록 수정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지만 반 호텐은 그 글을 아무런 수정도 하지 않고 헤이즐에게 보냅니다.

편지의 내용은 헤이즐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정리해 놓은 글이었습니다.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난 내 선택이 좋아요.
 그 애도 자기 선택을 좋아하면 좋겠어요.

 

편지를 받은 헤이즐이 '나도 좋아, 어거스터스'라고 말하며 소설은 끝이 납니다.

 

마무리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사랑, 상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가슴 아프고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그 소설의 결말은 마음이 아프지만 궁극적으로는 위로가 됩니다. 어거스터스의 죽음은 인생은 짧고 소중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헤이즐의 자기 발견과 수용의 여정은 인생에서 어려운 시기에 직면한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이 소설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죽음 앞에서도 삶에는 희망과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말기 암 환자인 열여섯 소녀 헤이즐은 종양이 폐에 전이된 후 늘 산소공급기를 상비해야 하는 처지다. 헤이즐은 엄마의 권유로 암 환자들이 서로 아픔을 나누고 격려하는 취지의 환우 모임에 참가하고 있지만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유일하게 대화가 통하는 상대는 아이작이란 이름의 소년. 아이작은 안암으로 한쪽 눈을 적출했고, 곧 수술을 받고 나면 다른 눈까지 잃게 될 상황이다. 어느 날 아이작은 골육종을 앓고 있는 친구 어거스터스를 모임에 데려온다. 그는 헤이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헤이즐 역시 호리호리한 몸매에 파란 눈을 가진 그에게 호감을 느낀다. 어거스터스는 촉망받는 농구 선수였지만 어느 날 골육종 진단을 받고 일주일 만에 다리 한쪽을 잘라내야 했다. 서로에게서 아주 특별한 느낌을 감지한 두 사람은 가장 좋아하는 책을 바꿔 읽기로 합의하고, 책을 다 읽은 뒤 다시 만나기로 하는데…….
저자
존 그린
출판
북폴리오
출판일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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