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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올리버 트위스트(Oliver Twist) 찰스 디킨스

by 책을먹자 2023. 4. 25.

올리버 트위스트는 1837년에 처음 출판된 찰스 디킨스에 의해 쓰여진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올리버라는 이름의 어린 고아 소년이 주변 어른들에게 학대받고 착취당하는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이 책은 영국 문학의 고전이며 디킨스의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등장인물

이 소설의 주인공은 고아원에서 자라 장의사와 함께 견습생으로 팔려가는 올리버 트위스트입니다. 이 소설의 다른 중요한 등장인물로는 올리버를 그의 휘하로 데려가는 도둑 집단의 우두머리인 파긴, 올리버를 돕는 낸시, 작업실을 운영하는 거만한 미스터 범블, 올리버를 데리고 집을 제공하는 부유한 브라운로우가 있습니다.

줄거리

올리버 트위스트는 노역장에서 태어나 출산 후 곧 사망하는 어머니와 즉시 헤어집니다. 어린 시절, 그는 작업실의 직원들과 그의 수습 도사를 포함한 주변 어른들로부터 학대와 무시를 당합니다. 결국, 그는 탈출하여 런던으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그는 사악한 파긴이 이끄는 도둑 무리와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그가 직면한 위험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리버는 그의 순수함과 좋은 본성을 유지합니다. 그는 친절한 브라운로우 씨에게 속아 집과 가족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패긴과 그의 동료들은 올리버를 되찾기로 결심하고 그를 납치하기 위해 잔인한 빌 시크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줄거리가 전개되면서 올리버의 진짜 정체와 가족사가 밝혀지고 무자비한 범죄의 주모자 페이긴을 포함한 기억에 남을 인물들이 그를 쫓습니다. 결국 올리버는 위험에서 구출되고 해피엔딩을 찾게 되고, 패긴과 그의 동료들은 법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마무리

올리버 트위스트는 가난, 불의, 선과 악 사이의 투쟁에 대한 주제를 탐구하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입니다. 그 소설은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삶과 가난하고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이 직면한 가혹한 현실을 생생하고 종종 비참하게 묘사합니다. 그것의 핵심은 올리버 트위스트의 이야기는 인간의 정신과 가장 어려운 상황조차도 극복할 수 있는 친절과 연민의 힘에 대한 증거입니다. 디킨스의 훌륭한 이야기 전개와 기억에 남는 등장인물들은 올리버 트위스트가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고전으로 남아있다는 것을 확실히 해주었습니다.

 
올리버 트위스트
“천재 소설가에 대해 말하라면 그 시작도 끝도 디킨스다” 빅토리아 시대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 찰스 디킨스 사후 150주년 기념 선집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천재 소설가이자 대중문학의 일인자, 찰스 디킨스의 선집이 시공사에서 출간됐다. 찰스 디킨스 사후 1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기획된 ‘찰스 디킨스 선집’은 국내 초역으로 소개되는 디킨스의 첫 장편소설 《픽윅 클럽 여행기》, 초기 대표작이자 대중소설의 원형이 된 《올리버 트위스트》, 후기 대표작이자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역사소설이라 일컬어지는 《두 도시 이야기》로 구성하여 디킨스 문학의 정수를 한데 담아냈다. 약 20여 년의 작품 활동 동안 열다섯 편의 장편소설, 다섯 편의 중편소설, 수백 편의 단편소설을 남긴 디킨스는 대문호라는 칭호가 무색하지 않은 영국 최고의 소설가이지만, 동시에 글쓰기를 통해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비평가이기도 했다. 수많은 강연과 강독뿐만 아니라, 매춘부들의 독립을 위한 자선단체 ‘우라니아 코티지’를 설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퍼뜨렸다. 이처럼 천재 이야기꾼이자 활동가였던 디킨스는 동료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쳐, 레오 톨스토이부터 조지 오웰, G. K. 체스터턴, 윌리엄 새커리, 카를 마르크스 등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이자 비평가로 알려진 해럴드 블룸은 디킨스를 두고 “영어로 소설을 쓴 천재 작가에 대해 말하라면, 그 시작도 끝도 디킨스다”라고 평한 바 있다. 지금도 영미 문화권에서 ‘디킨스적’이라는 표현은 그가 작품 속에서 자주 사용했던 끔찍한 사회 환경이나 코믹하게 그려지는 인물을 묘사할 때 흔히 쓰인다. 찰스 디킨스가 세상을 떠난 지 15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전 세계 독자들은 그의 작품을 찾아 읽고 있으며, 끊임없이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생산되고 있다. 2020년 찰스 디킨스 사후 150주년을 기념하여 한 시대의 현상이자 문화였던 디킨스를 기리고 그의 작품들을 재조명하는 일은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작업이다. “가장 디킨스적인 것이 가장 대중적인 것이다” 디킨스 붐을 일으킨 연재소설의 시작 1812년에 태어나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 작품 활동을 펼친 찰스 디킨스는 소외 계층의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 작품을 통해 빈곤층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묘사하고, 공공 기관의 무능과 부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단행본을 구입할 여력이 없는 서민들을 위해 신문에 작품을 연재했고, 신문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디킨스의 인기는 대단했는데, 디킨스의 연재물이 실린 신문을 빨리 구입하기 위해 항구에서부터 영국에서 들어오는 배를 기다리기도 했다. 이런 연재 형식은 디킨스가 독자들의 반응을 바로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어주었다. 디킨스는 독자들의 반응에 따라 캐릭터와 플롯을 수정하여 발전시키는 등 더욱 짜임새 있고 섬세한 이야기를 완성시키는 데 노력했다. 천재 작가의 이면에는 단 한 명의 의견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챙기는 노력들이 숨겨져 있었다. 디킨스가 전례가 없는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비결은 철저히 대중의 시선에서 글을 썼기 때문이다. 경제관념이 부족했던 아버지 때문에 가족들이 채무자 감옥에서 지내야 했던 시절, 학업을 중단하고 열두 살 때부터 공장에서 일을 해야 했던 경험은 그의 수많은 작품 속 배경의 토대가 되었다. 또한 작품 속 인물들도 허구가 아닌 디킨스의 가족, 친구들, 혹은 런던 거리를 걸으며 관찰한 대중 속에서 찾았기 때문에 그토록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었던 것이다. 디킨스의 소설은 서민뿐만 아니라 빅토리아 여왕까지 사로잡았는데, 빅토리아 여왕이 디킨스의 소설을 밤새 읽으며 토론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진다. 이처럼 연재소설의 붐을 일으키며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 디킨스는 출간하는 작품마다 크게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영원히 사랑받는 고전들을 탄생시켰다.
저자
찰스 디킨스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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