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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And Then There Were None) 아가사 크리스티

by 책을먹자 2023. 3. 21.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영국의 추리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가 1939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대표작 중 하나로 굉장한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한 결말로 유명하다. 본 글에서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줄거리, 캐릭터, 특징 등을 소개하고 작품의 매력에 대해 다루어보겠다.

줄거리

소설은 인터랙스 호텔(Interlaken Hotel)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 호텔에 묵고 있는 다양한 인물들은 각자의 이유로 인터랙스 호텔에 온 것이다. 하지만 어느 날 밤, 이들은 모두 방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이들의 신발이나 개인 물품들만이 남겨져 있을 뿐, 그들은 전부 사라졌다.

경찰과 수사관들은 불과 몇 시간 전까지 묵고 있던 호텔 방에 적혀 있던 비명과 함께 발견된 색다른 색의 방에서 수많은 검은색의 손가락 자국, 또한 벽에 적힌 이상한 문장을 발견한다. 수사관 헤르 큘 포와로(Hercule Poirot)는 이들의 신발과 개인 물품들만이 남겨져 있음을 보고 이들이 호텔에서 사라진 것이 아니라 호텔 내부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추측을 하고, 다양한 증거와 이들의 이전 행적을 파악해 살인사건을 추적하고자 한다.

하지만 수사는 급기야 지혜롭게 진행되지 않는다. 증거가 모호하고, 용의자들은 이전에도 많은 비슷한 사건들이 일어난 인물들이어서 이들의 신뢰성을 증명하는 것이 어렵다. 그리고 더욱 곤란한 상황은, 수사가 진행될수록 이들의 죽음이 아니라 이들의 삶에 대한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등장인물

소설의 주인공인 헤르 큘 포와로는 명탐정으로, 이 소설의 주인공인 헤르 큘 포와로는 명탐정으로, 이전 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에도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그의 감수성 높은 판단력과 깊이 있는 분석력으로 수사를 이끌어가며, 사건의 전체적인 흐름과 특징들을 파악하고 이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능력이 두드러진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도 포와로는 복잡한 증거들을 수집하고, 이들을 조합하며 사건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여러 인물들과의 대화를 거듭한다.

이외에도 이 작품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인간관계와 과거 사건들이 이 소설의 결말에 큰 역할을 한다. 이들은 각자의 이유와 목적으로 호텔에 온 인물들로, 작품을 읽으면서 이들의 이전 행적과 서로 간의 인간관계를 파악해 나갈 수 있다.

작품의 특징

이 소설은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 중 하나로, 이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그 이유는 이 소설이 다른 추리소설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흥미로운 결말을 보여준다는 데 있다. 이 소설은 작가의 다른 작품들처럼 복잡한 수사과정이 아니라, 인물들의 복잡한 인간관계와 과거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소설은 매우 예측 불가능한 결말로 독자들을 놀라게 하고, 더불어 그 신비로운 분위기와 긴장감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 소설의 짜임새와 사건의 해결책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예상치 못한 결말을 보여준다.

또한, 이 소설은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이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작품에 높은 인간관계와 복잡한 이야기를 중시하는 작가로, 이 소설에서도 그러한 특징이 두드러진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복잡한 인간관계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보여주고, 그것이 어떤 식으로 사건을 이끌어내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이 소설은 고전 추리소설의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로 꼽힌다. 작가는 여러 증거들을 제시하고, 이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수사의 핵심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더불어 작가는 이 소설에서 여러 가지 용어와 개념들을 사용하며, 이를 적극 활용하여 수사과정과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작가의 문체와 문장구성도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이다. 작가는 간결하면서도 논리적인 문장을 사용하며, 이 소설에서는 그의 문체와 문장구성이 더욱 강조된다. 그의 문장은 복잡한 사건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설명하면서도,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긴장감을 조성한다.

마무리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대표작 중 하나로, 인간관계와 과거 사건이 복잡하게 얽힌 복잡한 수사를 다루고 있다. 작가는 여러 가지 용어와 개념들을 적극 활용하여 수사과정과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독자들을 놀라게 하는 예측 불가능한 결말로 이 소설을 마무리한다. 이 소설은 고전 추리소설의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로 꼽히며, 작가의 문체와 문장구성도 특징 중 하나이다. 이 소설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작품이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장편소설. 크리스티의 전작품 중에서 스릴과 서스펜스가 가장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걸작이다. 이 작품은 영국에서는 《열 개의 인디언 인형》으로 발표되었다. 인디언 섬이라는 무인도에 여덟 명의 남녀가 정체 불명의 사람에게 초대받는다. 여덟 명의 손님이 섬에 와 보니 초대한 사람은 없고, 하인 부부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뒤이어 섬에 모인 열 사람이 차례로 죽어간다. 한 사람이 죽자, 식탁 위에 있던 열 개의 인디언 인형 중에서 한 개가 없어진다. 인디언 동요의 가사에 맞춰 무인도에 갇힌 열 사람은 모두 죽고 한 사람도 살아 남지 못한다. 인디언 섬에는 이들 열 명 외엔 아무도 없다. 섬에 갇힌 사람이 모두 살해되었으니 범인은 도대체 누구일까? 열 명의 기억 속에 묻혀 있는 범죄의 그림자, 또 그들의 다양한 직업과 성격. 애거서 크리스티는 이러한 배경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치밀하게 연결시켜서 열 명의 죽음을 교묘하게 이끌어 나간다. 크리스티 특유의 섬세하고 치밀한 구성력과 대담한 문체가 돋보이며, 마지막 몇 장을 넘길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기교 또한 독자들에게 놀라움을 전해 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건을 쫓아가다가 범인을 알게 되는 순간 독자들은 피가 얼어붙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저자
애거서 크리스티
출판
해문출판사
출판일
200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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