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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The Underground Railroad) 콜슨 화이트헤드

by 책을먹자 2023. 5. 19.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는 콜슨 화이트헤드가 쓴 흥미롭고 생각을 자극하는 역사 소설입니다. 2016년에 출판된 이 책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퓰리처상 소설상을 포함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조지아의 농장에서 탈출하여 은유적인 지하 철도를 이용하여 자유를 향한 위험한 여행을 시작하는 젊은 노예 여성 코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코라의 참혹한 경험을 통해, 이 소설은 노예제도, 회복력, 그리고 자유의 추구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등장인물

코라는 조지아 농장에서 노예로 태어난 젊은 여성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단호하고, 용감하며, 자원이 풍부하여 농장에서 탈출하고 자유를 찾으면서 수많은 고난을 견뎌냅니다.

카이사르는 코라를 설득하여 농장을 탈출하도록 설득한 또 다른 노예입니다. 그는 그들의 여행 내내 코라의 변함없는 동반자 역할을 합니다.

리지웨이는 코라를 붙잡아 농장으로 데려오는 것에 집착하는 무자비한 노예 포수입니다. 그는 억압적인 시스템과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위협의 상징으로 작용합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코라가 노예로 살고 있는 랜달 농장에서 시작됩니다. 자유에 대한 열망과 시저의 탈출 계획에 영감을 받은 코라는 그와 함께 위험한 북쪽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기차와 선로가 있는 실제 철도로 묘사된 지하 철도는 그들에게 탈출을 위한 수단을 제공합니다.

코라와 시저가 다른 주를 통과하면서, 그들은 친절과 잔인함을 모두 마주치게 됩니다. 지하철을 따라 각 정거장은 새로운 도전과 위험을 제시합니다. 겉보기에는 목가적인 사회가 사악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무자비한 노예 포수가 코라를 끈질기게 추격하는 노스 캐롤라이나까지, 그들의 여정은 긴장과 위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소설 전반에 걸쳐 화이트헤드는 역사적 사건들을 허구적 요소들과 능숙하게 엮어 노예제도의 공포와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을 조명합니다. 이 이야기는 코라의 개인적인 여정을 탐구할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더 넓은 사회적, 정치적 풍경을 탐구합니다.

마무리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는 노예제도가 만연했던 미국 역사의 암흑기를 파헤치는 강력하고 가슴 아픈 소설입니다. 콜슨 화이트헤드의 능숙한 스토리텔링과 풍부한 성격 묘사는 자유를 위해 싸우는 노예 개인들의 투쟁, 회복력, 그리고 용기를 되살립니다.

코라의 여정을 통해, 독자들은 노예제도의 가혹한 현실과 노예제도가 희생자들에게 주는 깊은 심리적, 육체적 피해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소설은 독자들이 불편한 진실에 직면하고 인종, 권력, 억압의 복잡성을 조사하도록 도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는 어둠 속에서 희미한 희망을 제공하며, 그들을 비인간화하려는 억압적인 시스템에 감히 저항하는 사람들의 힘과 회복력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저항의 힘과 영원한 인간 정신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는 역사에서 중요한 한 장을 조명하는 매우 영향력 있고 중요한 문학 작품입니다. 독자들이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를 살펴보고 불의와 불평등이 없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도록 격려합니다.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1993년 애니 프루의 《시핑 뉴스》이후 24년 만에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을 동시에 수상한 콜슨 화이트헤드의 장편소설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앤드루카네기메달, 최고의 SF소설에 주어지는 아서클라크상까지 받으며 한 해 영미권 작가에게 주어지는 거의 모든 영예를 누린 콜슨 화이트헤드의 여섯 번째 소설이다. 출간과 동시에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으로 선정되었고, 오바마 전 대통령이 노예제도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우리에게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라고 극찬하며 휴가철 읽은 책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인종 의식에 관해 코미디, 역사, 호러, SF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새롭고 흥미롭게 다룰 줄 아는 작가라는 평을 받아온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19세기 실존했던 흑인 노예 탈출 비밀 조직 ‘지하철도’를 실제 ‘지하철도’로 상상해 노예 소녀 코라의 탈출기를 그려냈다.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했던 19세기 미국 남부 노예들의 비참한 삶과 인종 우월주의에 근거한 인간의 광기, 그런 긴박함 속에서도 자기 양심을 따르고자 했던 ‘지하철도’ 요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할머니가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잡혀 온 이래로 농장에서 태어나고 농장을 둘러싼 늪 밖으로는 나가본 적 없는 소녀, 코라. 코라가 열 살이던 해, 엄마는 코라를 버리고 농장에서 유일하게 탈출한 노예가 된다. 혈혈단신 악착같이 살아가던 코라 앞에 어느 날 북부에서 팔려온 시저라는 청년이 나타나고, 같이 도망가자고 이야기한다. 코라는 백인에게 더 빨리 죽임을 당할 그 일에 가담하지 않으려 하지만, 주인이 도망갔다 잡혀 온 노예들을 백인 구경꾼들 앞에서 산 채로 불에 태운 일을 계기로 마음을 바꿔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자신이 있는 남쪽에도 지하철도가 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상 밖으로 나가 역에 당도한 코라 앞에는 과연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까? 이 소설은 영화 《문라이트》로 오스카상을 받은 배리 젠킨스의 각본·감독으로 드라마화 될 예정이다.
저자
콜슨 화이트헤드
출판
은행나무
출판일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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